[이 시각 핫뉴스] 목줄 안 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 外<br /><br />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.<br /><br />▲목줄 안한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 숨져<br /><br />얼마 전 하천가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개와 자전거 운전자가 충돌한 사고가 있었는데요. 50대 운전자가 사고 일주일만에 숨졌습니다. 기사 열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5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50대 자전거 운전자 A씨가 갑자기 도로로 달려든 소형견과 충돌했는데요.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A씨는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안타깝게도 숨졌습니다. 사고 당시 견주 B씨는 개에게 목줄을 하지 않은 채 교각 아래서 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현행 법상 견주는 개와 외출할 때 길이가 2미터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개에게 착용시켜야 하는데요. 경찰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개 주인을 입건할 예정이라며 책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▲대중 공개 앞둔 푸바오, 막바지 적응훈련 한창<br /><br />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지 두달이 됐는데요. 대중 공개를 앞두고 있는 푸바오의 막바지 적응 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.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중국 판다보호 연구센터는 지난 2일 웨이보에 푸바오의 현장 탐방이라는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는데요. 영상에는 푸바오가 케이지에 편안하게 앉아 대나무를 먹어 치우는 장면과 사육사가 손을 넣어 푸바오를 쓰다듬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당국은 푸바오가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, 반박 입장을 발표하며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진화에 애쓰고 있습니다. 이어 현재 푸바오의 상태가 양호해 6월 대중과 만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.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막바지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푸바오는 조만간 일반 관람객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▲"탕웨이, 개인적 관계 떠나 가장 좋아하는 배우"<br /><br />영화 원더랜드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씨가 두 번째 호흡을 맞췄는데요. 김 감독은 영화 소개와 함께 아내 탕웨이씨를 향한 신뢰를 보여줬습니다. 기사 열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개인적인 관계를 떠나 가장 좋아하는 배우고, 어떻게 연기를 준비하는지를 지켜보며 더 존경하게 됐다는 김 감독의 발언. 아내 탕웨이씨에 관한 발언인데요. 김태용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신작 영화 원더랜드의 주연이자 아내인 배우 탕웨이씨에 대해 깊은 신뢰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원더랜드는 만추 이후 김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자 탕웨이씨와 두 번째로 호흡한 작품인데요. 영화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인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 탕웨이씨는 죽음을 앞두고 딸을 위해 서비스를 신청한 바이리를 연기했습니다.<br /><br />원더랜드에는 탕웨이씨뿐만 아니라 수지, 박보검, 공유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. 이번 영화는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